본문 바로가기

매일 쓰는 다이어리

시간 빠르다 #63일차

벌써 추석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다.

 

나이가 먹어가면 삶의 프레임이 줄어든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요즘 체험하고 있다. 어린시절에는 하루하루가 추억이고 설레고 했는데

지금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건조한 감정을 갖고 살아간다.

 

어린 시절의 나를 돌아보면 실험적인 태도로 여러 행동을 하며 경험을 얻었는데

뭔가 이제는 어떤 행동을 할 때 잃을 것에 대한 리스크를 생각하게 된다.

어린 시절에 가지지 못했던 것들을 가지니 그에 따른 책임감이 생겨서 일까?

 

더욱더 시간이 지나 뭔가를 행할 수 없게 되었을 때,

무엇이라도 할 수 있었던 젊은 날을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살자.

 

'매일 쓰는 다이어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쉬다오자 #65일차  (0) 2022.09.09
다이어리 #64일차  (0) 2022.09.08
미리미리 써라 #62일차  (0) 2022.09.06
월요일을 맞이하며 #61일차  (0) 2022.09.05
이사 #60일차  (0) 2022.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