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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거울 속의 내가 다르게 움직인다고?!"_거울 속으로 (Into The Mirror, 2003) [결말/스토리 포함]

 

개장을 앞둔 백화점에서 
한 여직원이 화장실 거울 앞에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거울 속 여자는 다르게 움직이고 있네요.

 

다음날 백화점 화장실에서
여자 직원이 죽은 채로 발견됩니다.

 

 

단순히 자살 사건으로 종결짓지만
주인공 영민은 이 사건을 심상치 않게 생각하고 있죠.

 

영민은 1년 전까지 형사였지만
동료 형사가 범인에게 인질로 붙잡힌 상황에서

 

거울에 비친 범인을 착각해 오인사격 하는 바람에
동료 형사는 죽게 되었고 

 

그 충격으로 경찰을 그만둔 뒤
백화점에서 보안업체 일을 하고 있습니다.

 

백화점 직원이 퇴근 준비를 하고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에는 거울이 있었고
직원은 불길한 기운을 느끼죠.

 

볼펜으로 자신의 귀를 파는 습관이 있던 직원은 
불안감에 떨고 있습니다.

 

볼펜으로 자기 귀를 찔러 사망하는사건이 발생했고

 

연이은 기괴한 사건으로 
영민은 백화점 개장을 연기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백화점 개장에 차질이 없게 사건을 덮어두려고 합니다.

 

백화점에서 일어난 2개의 사망사건은  
모두 자살이라고 쉬쉬하는 가운데

 

영민의 옛 동료였던 형사 현수는 
타살이라고 주장하며 수사를 맡습니다.

 

백화점의 CCTV를 관리하고 있던 영민은
현수와 함께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죠.

 

백화점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건에 대해 
무언가를 알고 있는 듯한 직원은 불안함에 떨고 있습니다.

영민과 현수는 기괴한 모습으로
죽어있는 백화점 직원을 발견하죠.

 

그 날 이후 영민의 앞에 사람이 나타났다 사라지고 
거울에 글자가 나타나는 기이한 현상들을 겪게 되면서 
사람에 의한 사건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죠.

 

영민은 사망한 3명의 공통점을 확인하는데 
2년 전 일어난 백화점 화재사건과  
관련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현수 또한 그들의 정보를 조사하지만 모두 지워져 있었죠.

 

사망자들과 같은 부서였던 한 남자를 찾아가는데

 

그는 거울이 될 만한 모든 물건을 치우고  
방에 갇혀 미쳐있었습니다

 

영민은 화재 사건에서 사망했었던 정현의 집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정현을 똑같이 닮은 쌍둥이 동생 지현을 만나게 되죠.

 

영민은 지현의 정신과 병력을 확인하던 중
정신과 의사인 후배에게 조언을 구하게 됩니다.

 

거울 속에는 다른 차원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말을 해줍니다.

 

지현은 언니의 죽음에 대해서 밝히고 싶어 했고
백화점 사장을 공격하려다 현수에게 체포됩니다.

 

지현은 언니가 아직 백화점에 있다는
이상한 말을 하지만 

 

현수는 정신병력이 있던 지현의 말을 믿지 않았고 
백화점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단정 지으려 합니다.

 

영민은 현수에게 과거 백화점 화재사건에 대해 
조사해달라고 요구하지만 
현수는 사건을 마무리 짓고 싶어 하죠.

 

 

 

영민은 지현이 입원했었던 정신병원을 찾아갔고

 

그곳에서 그녀에게도 자신처럼

거울과 관련된 기이한 현상들이 일어났던 것을 확인합니다.

 

죽은 정현이 거울을 통해 지현에게 보내는 신호였고

자신에게도 도움을 청하고 있다는사실을 알게 된 영민은  

 

화재사건으로 사망한 정현이  
뭔가 억울한 일을 당했다는 것을 직감하죠.

 

백화점 사장은 사건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백화점 개장을 강행하게 되는데

 

 

개장 기념 패션쇼장 뒤의 거울 속에서
어느 여성의 모습을 보고 소리를 지르게 되었고

 

최근에 일어난 백화점 살인사건에 대한 
두려움으로 사람들은 모두 뛰쳐나가게 됩니다.

 

영민과 현수는 화재 사건을 조사하던 중
회사 내의 비리 사건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배후에는 백화점 이사가 관련되어 있었습니다.

 

증거 불충분으로 지현은 풀려나게 되었고

사람들이 모두 빠져나간 백화점으로 들어옵니다.

 

그때, 언니와  같이 맞춘 시계 목걸이의 알람이 울리는데

 

그 소리를 듣고 찾아간 곳에는 정현의 시체가 있었습니다.

 

정현의 시체를 찾은 뒤 신고하려던 순간
이사가 총을 들고 그들 앞에 나타납니다.

 

2년 전, 백화점 이사의 비리 사건을

알게 된 지현의 언니 정현은

이를 고발하려고 했으나 이사에게 죽임을 당했고

새로 공사하던 홀 안쪽에 정현의 시체를 넣은 뒤
거울을 설치해 버렸습니다.

 

그리곤 화재로 죽은 것처럼 조작은 한 것이었죠.

 

정현의 가족은 쌍둥이 동생 지현밖에 없었기 때문에
지현을 정신병원으로 보내버리고

 

이사의 지시를 받은 백화점 직원 3명이 
시체 확인서에 싸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죽은 정현은 거 울 속에서 이들에게 복수해
모두 죽게 하였던 것이었죠.

 

이사를 미행하고 있던 현수도 

백화점으로 들어오게 되었고

 

셋은 몸싸움을 벌이던 중 영민은 총을 맞아 
거울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경험을 합니다.

 

환상 속에서 깨어난 영민은 과감하게 이사를
총으로 쏴 현수를 구해내는 데 성공하였고

 

 

 

이사는 거울 속에서 걸어 나온 

정현의 원혼을 보고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기 시작하는데

 

떨어진 거울에 몸이 두 동강이 나며 죽게 됩니다.

 

영민은 며칠 뒤 깨어보니 병실이었고

 

퇴원을 하고 밖으로 나온 영민은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되는데

거리의 모든 간판과 글자가 뒤집혀 있었죠.

 

쇼윈도의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지만
모습이 비치지 않습니다.

 

영민은 언제부터 거울 세계에 갇히게 된 것일까요?

영민은 언제부터 거울 세계에 갇히게 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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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우스

Start_2020.02.02 공백기간이 길었던 탓에 영상 편집 기술이 부족함이 많습니다만, 꾸준하게 영상을 업로드하면서 채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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