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영화

"사람 잡아먹는 멧돼지가 출몰했다?!"_차우 (Chaw, 2009) [결말/스토리 포함]

 

주인공 김순경은 다혈질적인 성격으로

서울에서 좌천되어 가족들과 함께 
지방으로 향하게 되는데

 

그곳은 바로 산 속 깊은 곳에 위치한 
평화로운 마을 삼매리였습니다.

 

범죄가 없기로 유명한 마을이었고

 

워낙 사건이 없는 탓에 
경찰들은 동네 주민들의 잡일을 도와주고 있었죠.

 

김순경은 이런 마을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날, 무덤의 시체가 훼손당한 사건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장과 군수는 토마토 행사를 위해 
사건을 잘 해결해줄 것을 부탁하죠.

 

길을 헤매던 젊은 여성이
어느 괴생물체에게 뜯어 먹히고 있습니다.

 

다음 날, 여성의 조각난 시체를 발견한
생태 연구원 수련의 신고로 

 

경찰들은 사망사건을 조사하게 됩니다.

 

마을 사냥꾼 일만은 손녀 딸의 실종신고를 하러 
파출소로 찾아오게 됩니다.

 

조각 난 시체를 부검하던 중 
일만은 자신의 손녀딸임을 알게 되었고
사람이 아닌 짐승에게 뜯어 먹혔다는 사실을 알게 되죠.

 

파출소장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장은 사망사건을 덮어둔 채
관광객들을 받아 토마토 행사를 추진하게 됩니다.

 

어느 가족이 토마토 농장에서 
체험행사를 하고 있는데

 

멧돼지가 출몰하여 공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김순경의 총을 피해 산 속으로 사라지게 되죠.

 

멧돼지의 공포로 관광객들은 모두 떠나버리고

 

이에 분노한 동네 주민들은 
멧돼지를 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이장은 멧돼지를 잡기 위해 전문 사냥꾼
백만배를 고용하여 마을로 초대하죠.

 

만배는 팀 단위로 조직적으로 이동하며 
첨단 장비를 이용하는 현대식 사냥꾼입니다.

 

단번에 멧돼지를 사냥하는 데 성공하였고

 

뭔가 이상함을 느낀 일만은 
멧돼지 시체의 배를 갈라보는데

하지만 그 속에는 사람의 시체는 찾아볼 수 없었죠.

그날 밤, 마을 사람들은  
식인 멧돼지를 잡은 기념으로  
창고에서 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창고를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는데

 

만배가 잡은 멧돼지는 암컷 멧돼지였고

 

실제로 사람을 잡아먹고 다닌 
수컷 멧돼지 차우가 등장하죠.

 

엄청난 크기에 압도된  만배는 오줌을 지리고 맙니다.

 

창고를 난장판으로 만든 뒤 암컷의 시체를 물고
산으로 도망가는 식인 멧돼지 차우

 

뒤늦게 김순경과 일만이 도착했지만

 

 

창고는 아수라장이 되어 있었고
여러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다음 날, 과거 사냥꾼 동료였던 일만과 만배는
함께 멧돼지 차우를 잡기 위해 
산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김순경은 치매를 앓고 있던 홀어머니가 
행방불명되어 산으로 올라갔다는 제보를 받고
사냥꾼들과 함께 이동하기로 하였고 

 

생태연구원인 수련은 엄청난 크기의 멧돼지인 차우를
관찰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합류하게 됩니다.

 

이들은 차우를 흔적을 쫓아 산으로 이동하였고
산기슭에 있는 자연인의 집을 베이스캠프로 사용하기로 하죠.

 

차우는 외래종이 유입되어 발생한 돌연변이이며
비정상적인 크기와 식인 습성이 생긴 것으로 
추측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때 건물 밖에서 무슨 소리를 들리기 시작하는데

 

모두 뛰쳐나가지만, 다행히 행방불명 되었던 
김순경의 홀어머니가 낸 소리였죠.

 

다음날, 자연인의 밥상을 대접받은 그들

 

홀어머니를 베이스캠프에 맡긴 뒤

 

차우의 흔적을 쫓고 있는 그들이
발자국을 따라간 곳에는 멧돼지 굴이 있었습니다.

 

굴 속에는 차우의 새끼 멧돼지가 있었고

 

식인 멧돼지로 클  것이기 때문에 
한 마리만 남기고 모두 죽여버리죠.

 

굴 밖을 나선 그들의 앞에는
새끼의 울음소리를 듣고 온 차우가 있었습니다.

 

 

가까스로 차우를 따돌리는 데 성공하죠

 

그날 밤 새끼 멧돼지를 갖고 있는 그들에게
차우가 찾아올 것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덫을 설치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모두가 잠든 사이 동작감지기를 
혼자 확인 하러 간 만배의 앞에 차우가 나타나죠.

 

비명소리를 듣고 간 그들은 
공격당하고 있는 만배를 구하기 위해

차우에게 어그로를 끌기 시작하는데

 

이 과정에서 일만과 만배는 크게 다치게 되었고

 

덫으로 차우를 잡는 계획은 실패하죠.

 

신 형사에게 두 사람을 맡긴 뒤

 

김 순경과 수련은 새끼 돼지로 
차우에게 어그로를 끌면서 냅다 달리기 시작합니다.

 

주변의 폐광산으로 연결된 레일을 타고 이동하였고

 

도착 한 곳에는 폐건물이 있었죠.

 

뒤쫓아온 차우를 피해 숨게 되는 김 순경과 수련

 

차우가 마을로 다시 또 내려가는 참사를 막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차우를 잡을 생각을 합니다.

 

김 순경이 새끼 멧돼지를 엘리베이터 밑에 두어

 

차우를 유인한 뒤 수련이 엘리베이터를 내리기로 하였죠.

 

 

 

엘리베이터로 차우를 내려찍는 데 성공한 그들은

다이너마이트를 차우에게 던지며 폭발과 함께 

무너지는 폐건물 속에서 김순경은 기절을 합니다.

기절에서 깬 김순경의 주변에서 
차우를 해치운 그를 격려해주고 있네요.

숲 속에는 아직 차우의 새끼 멧돼지가 남아 있었고

식인 멧돼지의 공포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구독 부탁드립니다.

★구독★ shorturl.at/fABEU

 

무비우스

Start_2020.02.02 공백기간이 길었던 탓에 영상 편집 기술이 부족함이 많습니다만, 꾸준하게 영상을 업로드하면서 채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ww.youtube.com